만일 수도권 교통이 문제라면 수도권교통만을 담당하는 특별한 지자체.
꾸준히 줄던 외고와 국제고 경쟁률이 올해 급등한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일찌감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도 증가 추세다.
미적분 및 기하를 선택하면 이과로 분류한다.현행 교육과정에서 문·이과 구분은 없지만.하지만 이런 현상에 기름을 부은 요인은 입시정책의 실패란 측면이 크다.
한 해 30만 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될 일이다.서울 강남의 자립형 사립학교인 휘문고의 3학년 10개 학급 중 문과는 2개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11점 차이가 난다면 학생 입장에선 처음부터 이과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는 역할을 해야 할 표준점수가 난이도 조절 실패로 오히려 혼란을 증폭시킨 셈이다.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가능한 대로 앞날을 가늠해 보고 그것에 대처하려고 한다.
라종일 전 주일대사·동국대 석좌교수 북한이 언제쯤 붕괴하겠습니까? 예? 당혹스러운 질문에 한동안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하버마스의 자본주의의 위기 분석 틀을 북한 체제에 적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공적인 지위나 교육 수준이 높은 분들이기에 더욱 황당한 느낌이 특별했다.북한 정권의 조기 붕괴 전망 없어 실제 붕괴 위기 처하면 더 큰 문제 돌발상황에 대한 협의조차 없어 통일 도와주리란 기대도 어려워선데이 칼럼 물론 우리 국내에도 북한의 조기 붕괴와 그에 따른 통일의 전망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다.